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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숙련된 전문의가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하여 소변 검사, 균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합니다.
좁은 의미의 성병은 성교로 전염되는 질환으로
HPV 감염, 에이즈, 임질, 매독 등이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성병은 성교 외에도 접촉으로 전염되며, 전염성 연속종, 연성하감, 사면발니, 옴 등이 포함됩니다.
성병은 법정 전염병으로 7종(매독, 임질, 비임균성요도염 등)이 지정되어 있으며, 원인균은 30여 종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성행위지만, 성생활 패턴에 따라 입이나 항문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사면발이는 타월, 속옷 등을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성병의 주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성인에서 성관계 시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그러나 몰루스쿰 바이러스는 점막뿐만 아니라 일반 피부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행위와 무관한 일반적인 신체 접촉에서도 전파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성기에만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콘돔 착용이 도움은 되지만,
일반 피부를 통한 감염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은 어렵습니다.
또한 피부 접촉이 아니더라도 수건, 옷, 침구 등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이나 물건과 접촉한 후 보통 2-3개월 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피부에 작은 혹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중앙이 움푹 파인 모양으로 발전합니다.
이러한 둥근 혹을 짜면 일반적으로 치즈 같은 하얀 덩어리가 나오며, 때로는 붉은색, 회색, 노란색을 띠기도 합니다.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만질 경우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변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로 퍼져 여러 개의 병변이 군집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성하감의 주 원인은 불결한 상태에서의 성 접촉입니다.
성적인 접촉 외에도, 궤양 부위의 분비물이 다른 피부에 접촉함으로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성하감의 증상은 보통 성 접촉 후 10일 이내에 나타나며, 초기에는 성기 주위에 작은 돌기가 생기고
부풀어 오르며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후 고름이 차고 터지면서 궤양이 형성됩니다.
남성은 궤양이 눈에 띄고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반면, 여성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약 50%는 궤양 발생 후 5~8일 내에 서혜부 임파선으로 염증이 전파됩니다.
이로 인해 한쪽 임파선이 붓고 통증이 생기며, 여러 임파선이 붙어 큰 덩어리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적 배농이 필요할 수 있으며, 임파선이 터지면 2차 감염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포경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포피가 서로 붙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칼림마토박테리움 그라눌로마티스(Calymmatobacterium granulomatis)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전파성 질환입니다.
국내에서는 발병률이 낮아 보기 드문 성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감염된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됩니다.
또한 균이 묻어 있는 손이나 음식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된 산모에서 태아로의 전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성적인 접촉 외에도, 궤양 부위의 분비물이 다른 피부에 접촉함으로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이 침입한 후 1주에서 3개월 사이에 외성기에 가려운 작은 혹이 발생합니다.
이 혹은 점차 커져 구진과 결절이 형성되며 내부의 빨간 살이 드러나는 궤양으로 발전합니다.
통증은 없지만, 만지면 쉽게 출혈이 일어나고 주변 피부로 퍼질 수 있습니다.
곤지름과 같은 사마귀 모양의 혹이 생기거나 흉터처럼 이상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음낭이 심하게 부풀어 오를 수도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균(Chlamydia trachomat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외부 생식기나 항문 주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은 1기 > 2기 > 3기 순으로 진행됩니다.
1기 - 감염 후 3~21일
감염된 부위에 통증이 없는 작은 구진 혹은 수포가 터진 궤양이 발생합니다.
2기 - 감염 후 10~30일 혹은 최대 6개월
사타구니에 통증을 동반한 혹 발생 및 확대되며 두통, 미열, 구토 등의 감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3기
항문에 침투하여 출별, 가려움증, 변비를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면발니는 감염된 사람과의 성관계 또는 감염된 물품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음모에서 발견되는 사면발니는
성적 접촉뿐만 아니라 개인 용품을 공유함으로써도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면발니에 노출되면 보통 1주 이내에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충이 눈에 보이기까지는 일반적으로 2~3주가 걸리며, 가려움증, 피부 변색,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가장 주요한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주로 밤에 심해집니다. 긁거나 자극 시 염증이나 습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사면발니가 흡혈한 부위 주변의 피부가 회색이나 푸르스름하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하복부나 서혜부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냄새 나는 다량의 누런색 질 분비물이나 녹황색의 거품이 있는 대하가 분비되기도 합니다.
생리 전후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옴 진드기는 수컷이 0.2-0.4mm 정도로 매우 작으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암컷은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 하루에 2-3개의 알을 낳습니다. 이때 분비물도 방출하는데,
이 분비물이 바로 가려움증의 원인입니다. 알은 보통 10일 후에 성충으로 성장하며,
다시 다른 부위에 터널을 파고 알을 낳습니다. 터널은 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 손목의 접히는 부위,
남자의 성기, 발바닥, 발등, 엉덩이, 겨드랑이 등에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피부 터널, 피부 발진 등이 있습니다.
피부에 기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옴은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가려움 외에도 진드기가 피부에 파고들어 만든 좁고 긴 선이 눈에 보이는 피부 터널 증상과
발진과 작은 수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며 이차 세균 감염으로 인해 농가진, 농창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 진행성 증후군입니다.
에이즈 감염자의 모든 체액에는 HIV가 존재하지만, 감염자의 모든 체액이 전염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전염 가능한 체액에는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뇌척수액이 포함됩니다.
일상적인 접촉(악수, 포옹 등)이나 기침, 재채기와 같은 방법으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주요 감염경로는 성관계, 주사 바늘 공유, 감염 혈액 수혈, 모자 간 전파 등이 있습니다.
HIV에 감염된 후 1-6주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이를 초기 잠복기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열이 나거나 전신이 쑤시거나 임파선이 붓는 등 감기와 유사한 급성 감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대개 2-3주 이내에 사라지고, 이후 3년 동안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후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의 임파선이 부어 3개월 이상 멍울이 만져지다가 에이즈로 진행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피로감과 쇠약감, 급격한 체중 감소,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속적인 열, 임파선 부음, 만성설사,
밤에 심하게 흘리는 땀, 피부/구강/성기부/항문부 등의 염증, 조절되지 않은 기침, 구강과 인두의 흰색 반점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세밀한 검사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치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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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전문의가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하여 유전자증폭검사, 일반검사, 굴잉크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합니다.
전염성 연속종은 일반적으로 피부 병변의 특성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주로 병변의 확인을 통해 진단됩니다.
유전자증폭검사(Multi-PCR검사)를 통해 몰루스쿰 콘타기오숨 바이러스를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이는 동반 감염될 수 있는 모든 균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염성 연속종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방치하더라도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지만,
조기 치료를 통해 불필요한 전파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를 실시할 수도 있으나, 국소적 제거 요법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냉동치료나 수술적 방법 대신 레이저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출혈 없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는 성관계 및 신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성하감은 궤양에서 원인균을 배양하여 진단합니다.
매독, 헤르페스 등 다른 질환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궤양은 보통 3~7일 내에 사라지며, 증상이 사라지면 전염의 위험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궤양의 크기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
큰 궤양은 2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성하감은 에이즈, 매독, 헤르페스와 같은 다른 성병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이즈 감염자는 치료가 잘 되지 않아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연성하감 진단 후에는 성 상대자에게 즉시 알리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혜부 육아종은 피부 병변에서 원인균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균은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Multi-PCR검사를 통해
더 높은 정확도로 원인균과 복합 감염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있습니다.
진단이 정확하면 항생제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내장, 비장, 뼈, 눈 등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미쳐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증상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사가 완치 판정을 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 병변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유전자증폭검사(PCR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합니다.
고름을 채취해 균 배양검사를 실시하나, 감염자 중 30%만 성공적으로 배양되므로
정확도가 낮습니다. 이 외에도 항체를 이용한 면역형광법과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이 다른 클라미디아 감염에 비해 길고 어려운 편입니다.
주로 약물 치료가 일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약물 처치를 한 이후에 항문이 좁아지거나
흉터가 심할 경우 수술적 처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혹이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주사기로 고름을 제거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사면발니가 진단되면, 사면발니를 죽일 수 있는 약물이 처방됩니다.
모든 종류의 사면발이는 1회의 치료로 박멸되지 않으므로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충이 모두 박멸되더라도 알은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면발이는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도 2~3일 간 생존할 수 있으므로,
감염된 물품은 반드시 처리해야 하며, 특히 침구, 이불, 의복은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아야 합니다.
삶아서 빨기 어렵다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침구와 이불을 세탁한 후에는 비닐 백에 넣어 2주 이상 격리합니다.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도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꼼꼼히 샤워를 해야 하고,
다른 사람과 개인 용품을 공유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육안으로 확인되는 피부 터널을 긁어내어 현미경으로 옴 진드기를 확인합니다.
터널이 보이지 않는 경우, 굴잉크 검사(burrow ink test)를 실시합니다.
의심되는 부위에 특수 잉크를 바른 후 터널 모양을 확인하는 진단 방법입니다.
주로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하며, 환자뿐만 아니라 성 파트너 혹은 같이 사는 가족 모두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제는 자기 전에 샤워한 후 목에서 발끝까지
전신에 고르게 발라야 하며, 자고 난 후에는 샤워를 통해 바른 약물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합니다.
치료하는 동안 사용한 옷이나 침구는 반드시 세탁하고, 세탁 후 3일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삶을 수 있는 물품은 삶고, 삶기 어려운 물품은 햇빛에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가려움증이 계속되거나 이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여 완전히 치료되기 전까지는 성관계는 물론 단순한 접촉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HIV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HIV에 감염된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일반적으로 4~8주가 소요됩니다.
만약 자신이 HIV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면, 즉시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12주 후에 재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강력한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여 면역 기능을 회복하고 기회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을 중단할 경우, 바이러스가 다시 급속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복용이 필수적입니다.
서울 베스트비뇨의학과에서는 HIV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
신속하게 전문 협력병원으로의 의뢰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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